아이오케이, 더인츠와 글로벌 ICT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8.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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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장진우 아이오케이 대표와 임기채 더인츠 대표가 4일 글로벌 ICT 플랫폼 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장진우 아이오케이 대표와 임기채 더인츠 대표가 4일 글로벌 ICT 플랫폼 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오케이 (3,820원 ▲70 +1.87%)가 ICT(정보통신기술) 전문 기술기업 더인츠와 손잡고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이오케이는 4일 더인츠와 글로벌 ICT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으로 한글과 한국문화와 기술 등 교육을 OTT서비스 플랫폼 '코티티(KOTT)' 솔루션을 통해 보급할 수 있는 글로벌 ICT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IT기업이 손잡고 시너지를 내는 형태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오케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인츠는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서 개발한 장비(KOTT BOX)를 이용해 서비스망(H/W)을 구성한 차세대 ICT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터넷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한 ICT 기술 기반 동영상 교육과 코티티를 활용한 글로벌 사업을 준비 중이다.



임기채 더인츠 대표는 " 아이오케이와 상호 협력으로 글로벌 진출함에 따라 한류 확산과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ICT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장진우 아이오케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엔터테인먼트와 IT가 만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글로벌 ICT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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