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아 때려"…여자 배구, 김연경 마무리로 2세트 '승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08.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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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선수 김연경 2021.8.4 /사진=뉴스1  배구 선수 김연경 2021.8.4 /사진=뉴스1


주장 김연경의 마무리 스파이크로 한국 여자 배구팀이 2세트를 따냈다. 세트 스코어 1:1이다.

4일 한국 국가대표 여자 배구팀은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구 여자 8강전에서 터키와 맞붙었다.

17-25로 터키에게 1세트를 내준 한국은 2세트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스파이크와 블로킹, 서브에시스로 득점에 성공하며 큰 점수 차를 만들어냈다.



10점 이상 점수 차를 벌린 한국은 잠시 주춤하기도 했으나 김연경의 노련한 플레이로 승기를 잡았다.

특히 김연경은 마지막 "연경아 때려"라는 응원 함성과 함께 강력한 스파이크를 성공시켜 2세트를 17-25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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