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아트 스튜디오에서 VIP 고객을 초청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이 런던을 대표하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무대에서 소개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연주에 맞춰 'LG 시그니처 올레드 R' 화면은 돌돌 말려 들어갔다 펼쳐지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기술 혁신과 예술의 조화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만의 압도적 화질을 구현한다. 화면이 말려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기존의 TV 폼팩터로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전체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풀뷰 △화면 일부만 노출되는 라인뷰 △화면을 완전히 없애주는 제로뷰 등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 8K 올레드를 포함해 냉장고, 와인셀러 등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제품도 함께 전시했다. LG 시그니처는 롤러블 및 8K 올레드 TV를 포함해 세탁기, 얼음정수기냉장고,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와인셀러,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을 아우르고 있다.
이범섭 LG전자 영국법인장(상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프리미엄 고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