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올림픽 일본 방송화면에 찍힌 배구선수 김연경, 엘르 매거진 화보 배우 박서준 /사진=일본 트위터 캡처
지난달 31일 한국 배구 국가대표팀은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일본과 경기를 치렀다. 이날 한국은 일본에 세트 스코어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펼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은 경기에서 졌지만 경기 직후 일본 트위터리안 사이에서는 김연경의 폭발적인 플레이에 열광하는 찬사 글이 쏟아졌다.
/사진=일본 트위터 캡처
김연경과 박서준은 1988년생으로 동갑이다. 국내 팬들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두 사람의 닮은 외모를 인정하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연경은 한일전 이후 일본 내에 수많은 팬들을 양산한 모습이다. 경기 당시 김연경은 허벅지 핏줄이 터지는 고통을 참으면서도 팀원들을 이끌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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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은 일본 내에 한류스타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 진행한 데뷔 10주년 기념 언택트 팬미팅은 일본 KNTV에 생중계됐으며 이후 자막판 방영을 추가로 편성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