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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에 귀가독촉"…과잉보호母에 서장훈 "모두 통제 못해"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1.08.0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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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사진=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어머니의 과잉보호를 받는 의뢰인이 고민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0세 의뢰인이 출연해 과잉보호와 간섭이 심한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의뢰인은 어머니가 오후 6시부터 귀가를 독촉하고 의뢰인이 입는 옷도 간섭한다고 말했다. 밤 10시에는 소등을 해서 휴대전화 역시 마음 편히 사용하지 못했다. 그러나 3살 많은 의뢰인의 오빠는 간섭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의뢰인은 20살이 되던 새해 첫날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를 계획했지만 부모님께 외박을 허락받지 못해 몰래 집을 나섰던 일화를 털어놨다. 의뢰인은 당시 어머니가 새벽 4시까지 연락을 하며 '옷 다 찢어버리겠다'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극약처방"이라며 "엄청나게 늦게 집으로 들어가 난리가 나도 버텨라"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의뢰인은 "이미 충격요법으로 맞서보기도 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감시하고 억압할수록 의뢰인이 숨기게 된다", "하기 싫은 거짓말을 계속하게 될 것"이라며 우려했다.

서장훈은 "어머니의 억압으로 여유가 사라진 의뢰인이 어머니의 걱정대로 엉뚱한 놈을 만나 고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무서운 세상이라 걱정이 크신 건 이해한다"며 "조언할 수는 있지만 모든 걸 통제한다는 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의뢰인도 "허락을 안 해주시니 거짓말이 늘어난다"며 "솔직하게 말할 테니 허용을 해달라"고 부모님께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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