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전 감사원장(오른쪽)과 최 전 원장의 후원회장을 맡은 강명훈 변호사가 2일 서울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재형 열린캠프 제공) /사진=뉴스1
최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명훈이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50여년 함께 살아오면서 내게 많은 힘이 돼주었는데 제일 힘들 때 앞장서주었구나"라며 "가장 가까운 친구 강 변호사가 후원회장을 맡아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려는 저의 첫걸음에 함께해 달라"고 했다. 그는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후원회장을 맡아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강 변호사는 이 영상에서 "저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 국민들이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최재형 후보자와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며 후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