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기아가 22일 소형 SUV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셀토스’를 출시했다.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한 The 2022 셀토스는 1열 USB 단자를 기본화하고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적용할 수 있었던 고객 선호 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 제공) 2021.7.22/뉴스1
2일 기아는 지난 7월 국내외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8.7% 증가한 24만1399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2.4% 늘어난 4만8160대, 해외는 10.4% 증가한 19만3239대로 집계됐다.
승용 모델은 K8 6008대, K5 5777대, 레이 3325대, K3 3147대 등 총 2만2099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5163대가 판매된 봉고Ⅲ를 중심으로 총 5386대가 팔렸다.
국내외 전체로도 스포티지가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7월 동안 스포티지는 총 3만1675대가 판매됐다. 이어 셀토스가 2만 2117대, K3(포르테)가 1만972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전용 전기차 EV6와 K8, 5세대 스포티지 등 최근 출시된 경쟁력 있는 신형 차량을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