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열린 '열린캠프' 프레스룸 공개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 전 원장은 이날 여의도 대하빌딩 사무실에서 열린 '열린캠프 프레스룸 오픈데이'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취재하시는 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레스룸을 열었다"며 "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기삿거리도 많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기자들과 직접 소통을 하겠다고 밝혀왔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여러분과 가급적 직접 소통을 하기를 원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할지는 캠프와 상의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된 '열린캠프' 프레스룸 오픈데이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언론특보단도 기자들과 상견례를 나눴다. 천하람 전남 순천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 출신 장천 변호사, 민성훈 미국변호사, 취업준비생 백지원씨가 청년대변인으로 합류했다. 이들은 2030세대를 적극 대변하고 '청년 정책'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천 특보는 "'나는 국대다' 출신들은 16강전부터 다 훌륭하다. 우리 사회의 기회 부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패자부활전'이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합류를 제안했고, 최 전 원장도 적극 동감하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