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문서나 웹페이지를 번역하려면 텍스트를 직접 추려서 번역하고 번역된 문장을 사이트나 서식에 적용해야 했다. 하지만 네이버클라우드가 신규 출시한 기능을 적용하면 변환 작업없이 간편하게 번역을 사용할 수 있다.
파파고 '문서 번역 API'는 폰트 크기 및 색상, 정렬 등 서식이나 표는 유지한 채 번역한 결과를 출력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형식(docx, pptx, xlsx)를 비롯, 아래한글(HPW 5.0 버전 이상) 문서 번역까지 지원한다. 또 최대 100MB까지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다.
API 방식으로 제공돼 해당 기능을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재 개인용 파파고 서비스에서 제공중인 이미지 번역 기능도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준비하고 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