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프아플러스
사실 라이브 커머스는 중국에서는 확고하게 거대 시장으로 자리를 잡은 상태다. 한 전문가에 따르면 작년 6월 기준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 이용자 규모는 3억 900만 명에 달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라이브 커머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의류나 화장품 등 단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주택까지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거래되는 추세다.
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큰 성과를 보는 것은 쉽지 않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규모에서 방송 매출뿐만 아니라 마케팅 효과까지 얻기 위해서는 라이브 기획부터 대본제작, 호스트 섭외 등 방송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방면적인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라이브 커머스 대행사가 업계에서 화두에 오르는 이유다.
이와 관련, 라이브 커머스 전문 대행사 프아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확대로 방송 편성 수도 늘어나고 고객층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로 많은 유통사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단순 방송이 아닌, 제품의 자세한 홍보가 가능해 효율적인 운영을 진행한다면 즉각적인 매출 발생은 물론 고정적인 소비로 이어지는 팬덤을 유치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프아플러스는 자동차 용품, 식품, 유아 교육·도서, 의약품 등 다양한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라이브 방송을 위한 단순 촬영 목적을 넘어서 상품 개발 컨설팅까지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