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신임 사장에 박원호 부사장 선임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1.08.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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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운영과 연구 분리…"신뢰성 제고할 것"

헬릭스미스, 신임 사장에 박원호 부사장 선임


헬릭스미스 (4,475원 ▲65 +1.47%)가 신임 사장에 박원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재무 부문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회사 운영과 연구·임상 개발 분야를 명확하게 분리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박 사장은 인사, 재무, 영업, 리스크 관리 등 회사의 관리·운영 전반을 맡을 예정이다.



박 사장은 약 30년 간 현대자동차와 현대제철에서 일하면서 구매, 업무개선, 감사, 원료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자동차부품전문기업 인팩에서 영업본부장, 인팩 멕시코 법인장을 역임했다. 지난 4월 헬릭스미스 부사장으로 합류해 경영관리 전반을 책임져 왔다.

박 사장은 "회사 구조의 개선과 전문화를 통해 경쟁력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 개발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헬릭스미스가 글로벌 혁신 유전자 치료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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