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국가보훈처, 독립기념관과 공동기획·제작한 총 5편의 V 컬러링 콘텐츠를 8월 2일(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SKT 홍보 모델이 V 컬러링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SKT
V 컬러링은 나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내가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로 이통 3사 고객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V 컬러링 앱에서 5000여종의 유·무료 영상을 서비스하며, 이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를 활용할 수도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총 5편의 V 컬러링 중 '중국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편은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가 깃든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의 보존관리에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한독립만세 : 광복의 의미 전달' 편은 대한민국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간절히 바랐던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6월 SK텔레콤과 독립기념관이 체결한 5GX 에코뮤지엄 구축 협약식이 계기가 됐다. 이후 협약식에 참석한 보훈처와 함께 사업의 연장선으로 '국민이 함께하는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V 컬러링' 제작을 논의하게 됐고, SK텔레콤의 ESG 경영 중 사회적 가치(SV) 구현에 부합해 함께 추진하게 됐다.
SK텔레콤은 보훈처, 독립기념관과 지속적 협업을 통해 중국 내 임시정부 청사편에 이어 미국 독립운동사적지편, 일본 사적지편, 국내 편 등 후속 V 컬러링 콘텐츠를 계속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