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19) 신속항원 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사진=GC녹십자엠에스
이 제품은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항원진단키트다. 비인두 검체를 이용해 별도의 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변이 바이러스에도 반응한다. 한국화학연구원의 바이러스 시험을 통해 알파형(영국 유래), 베타형(남아공 유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반응성을 확인했다. 자체 연구소 테스트에서는 감마형(브라질 유래)와 델타형(인도 유래) 변이에도 반응을 보였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현재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검증을 모두 마치고 난 뒤 해당 제품에 대한 국내 승인을 신청했다"며 "최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국내외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인 만큼 이번 국내 사용승인을 계기로 빠르게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