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본사/사진=GC녹십자](https://thumb.mt.co.kr/06/2021/07/2021073015433918043_1.jpg/dims/optimize/)
매출액은 387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순이익은 75억원으로 46% 감소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29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다. 외부 도입 백신의 계약 종료로 공백이 생겼으나 이를 해외사업과 국내 처방의약품 매출 확장을 통해 상쇄했다.
국내 처방의약품의 매출은 자체 개발 품목인 '다비듀오', '뉴라펙' 등의 선전으로 24.5% 증가했다. 희귀질환 치료제 '헌터라제'의 분기 매출은 110억원으로 18.4% 증가했다.
연결 대상 계열사들은 성장했다. GC녹십자엠에스 (4,170원 ▲60 +1.46%)는 코로나19(COVID-19) 진단키트 사업 덕분에 매출이 41.7% 증가한 410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랩셀 (32,500원 ▼300 -0.91%)은 코로나19 검체 검진 사업 성장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GC녹십자웰빙은 주사제 매출 성장과 건강기능시품 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GC녹십자 관계자는 "연초 예상대로 분기별 매출과 비용에 편차가 있으나 연간 기준으로 보면 확연한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