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취미용품 기획전 연다](https://thumb.mt.co.kr/06/2021/07/2021073008443643262_1.jpg/dims/optimize/)
우선 다음달 8일까지 '악기 모음전'을 진행한다. 이번 모음전에서는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스탠드', '삼익 그렉베넷 클래식 기타', '영창 알버트웨버 바이올린' 등을 판매한다. 다음달에는 주차별로 취미 용품 행사를 진행해 피아노·키보드·칼림바·오카리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악기와 DIY 그리기·가드닝 상품의 기획전도 계획 중이다.
롯데온이 취미용품 기획전을 진행하는 배경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취미 수요가 늘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5인 이상 집합금지 정책'이 시행되면서 취미 용품 매출은 역대치를 기록했다. 전달 11월과 비교해 매출이 77.1% 급증했다.
아울러 롯데온의 7월 검색어 순위에서도 취미용품 관련 상품이 상위권에 등장했다. 레고(12위)와 비즈 공예(20위),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기(33위) 등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는 상품을 많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현지 롯데온 홈리빙팀장은 "지난해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취미 생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이색 취미 용품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악기와 DIY 그리기, 원예 및 가드닝 등의 상품에 집중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