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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시도→의식 불명' 권민아, 오늘 새벽 그의 SNS엔…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07.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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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그룹 AOA 출신 권민아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AOA(에이오에이)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극단적 시도를 해 응급수술을 받은 가운데 권민아의 전 남자친구 A씨가 라이브 방송에서 한 말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새벽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힘들다. 욕해도 좋다. '마땅히 달게 받겠다'고 사과문에 적었다"며 권민아와 공개 연애가 밝혀졌을 당시 불거졌던 '양다리 논란'을 언급했다.

A씨는 "이 일들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며 "권민아와 전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다. 그들에게 사과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왜 내가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등의 말을 했다.



라이브 방송 도중 일부 누리꾼들이 A씨의 외모와 목소리 등을 비난하는 댓글을 올리자 분노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왼쪽)가 공개한 전 남자친구와 나눈 대화 내용./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왼쪽)가 공개한 전 남자친구와 나눈 대화 내용./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A씨의 라이브 방송 이후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적고 A씨를 저격했다. 권민아는 A씨가 당시 자신에게 전 여자친구와 사이 별로인지 오래됐다며 뒷담화하고 힘든 가정사를 털어놔 동정심을 만들어 놓고는 전 여자친구와 최근까지 알콩달콩 연락했던걸 알게 됐다며 자신이 속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민아는 "너 입으로 너가 한 말들 행동들 입장문 적어주길 바란다 녹취록 카톡 전부 다 밝히기 전에"라고 말하며 A씨에게 거짓말을 멈추라고 말했다.

또 권민아는 A씨와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악플러들에게 "남의 남자 뺏었다고? 어떻게 된 건지 나중에 알고나 말해"라며 "A씨 대해서는 소속사랑 상의해서 지금 무슨 말을 해도 욕 먹으니까 조금 잠잠해지면 진실 다 밝히자고 해 기다리고 있어, 잘못된 부분은 인정 할 거라고"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 2개는 권민아의 계정에서 삭제된 상태다. 이날 오전 권민아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2019년 그룹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2020년 AOA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극단적 시도를 해 파장이 일었다. 지민은 잘못을 인정하며 그룹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계속해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던 권민아는 최근 A씨와의 공개 열애를 선었했으나 A씨의 전 여자친구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사람이 바람을 폈다고 주장하면서 또 한 번 논란이 일었다. 사건 이후 권민아는 A씨와 결별하고 인스타그램 영상으로 심경을 전했으나 계속해서 누리꾼들의 해명과 사과 요구를 받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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