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치씨, 한-스페인 국제공동연구 참여기관 선정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7.29 14:33
글자크기
피에이치씨 (1,740원 ▲45 +2.65%)는 정보통신·방송기술 국제공동연구 사업의 한-스페인 국제공동연구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국제공동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다. 한-스페인 간 정보통신·방송 융합산업 핵심기술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융합연구개발 활성화,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 및 정보통신·방송 신시장 창출에 기여한다.

한국 측 과제 수행 주관기관은 KAIST로 참여기관은 피에이치씨와 순천향대학교이다. 스페인측 과제 수행은 스페인의 AI (인공지능)기업인 SYL텍이 주관하고, 헬스케어 AI기업인 커넥트씽크가 참여한다.



한국 측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을 연구개발한다. 개인 건강정보, 운동·자세·식습관, 주기적인 진단정보를 이용한 잠재적 질병 예측 및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 제공 등을 위한 플랫폼 개발로 연구개발기간은 3년 이내, 개발비는 연간 9억원 이내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

피에이치씨는 이번 사업에서 데이터 수집 환경 구축 및 API개발 및 이용자의 생체 데이터 수집, 플랫폼 기반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사용성 및 접근성 평가·개선 등을 담당한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이번 국제공동연구 사업 대상 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헬스케어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플랫폼 개발 등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