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공식 인스타그램
배성재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생방송 시작 후 40분이나 지나서 도착했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스포츠해설가 박문성은 배성재를 대신해 오프닝을 진행했다. 박문성은 "배성재가 지각했다. 오늘 생방송이 있다는 걸 잊었다고 한다"며 "자기 방송이 있는지도 모르고 일본과 프랑스의 축구 경기를 보고 있었다고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 사진제공 = 티캐스트
그러면서 "스포츠 국장 탓을 하는게 아니다. 내 잘못이다. 석고대죄하겠다"며 "공식적으로 방송 사고가 아닌 게 올림픽 기간에는 DJ 유고 시 게스트가 대신 진행하는 걸 통과시켜놨다. 공식적인 방송 사고는 아니지만 내 마음 속에는 역사상 최악의 방송 사고로 기억될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