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막내 딸 하영, 잘못한 일 있으면 고양이인 척 '야옹'거려"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7.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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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보는날이 장날-랜선장터' 방송화면/사진=KBS 2TV '보는날이 장날-랜선장터' 방송화면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딸 하영이의 귀여운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보는날이 장날-랜선장터'에서 아들 셋을 둔 정주리는 딸을 키우고 있는 장윤정을 부러워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주리는 "딸 생각이 없었는데 하영이를 보고 딸 생각이 났다"며 "하영이가 있으면 집안 분위기가 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너무 다르다"며 "자기가 뭐 잘못해놓고 '도하영' 이름 부르면 싹 눈치보고 '야옹' 거리더라. 하영이가 아닌 척, 고양이인 척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영이 어디갔지?'라고 하면서 찾으면 '야옹'거린다. 그러다가 '하영이 젤리 주려고 했는데'라고 하면 '엄마, 나 안 보여요?'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장윤정은 2013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에 슬하에 첫째 아들 연우, 막내 딸 하영이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유튜브 채널 '도장TV'를 통해 일상을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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