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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일반인 배달원, 보험료 연 17만원 줄어든다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1.07.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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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아한청년들/사진=우아한청년들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일반인 배달원 '배민커넥터'의 오토바이 보험료가 줄어든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터가 반드시 가입해야하는 이륜차 시간제보험을 확대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KB손해보험뿐 아니라 DB손해보험에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사를 확대하고 가입조건을 완화했다. KB손보 상품의 경우 가입연령을 만 26세에서 만 24세로 낮췄고, 250cc 이하의 오토바이만 가입할 수 있었던 조건을 없앴다. DB손보도 가입 연령을 최저 만 24세로 정하고 오토바이 배기량에 따른 가입 요건은 따로 두지 않았다.



보험료도 10% 가까이 줄었다. 개편 전 KB손보 보험료는 시간당 1664원이었지만, 오는 8월부터는 시간당 1500원이 적용될 예정이다. 주 20시간 활동하는 커넥터 기준으로 이전보다 월1만 3000원(4주 기준), 연 17만원의 보험료가 줄어드는 셈이다. DB손보 보험료도 시간당 1500원으로 책정됐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2019년 KB손보와 커넥터 시간제보험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아르바이트 배달원들이 오토바이를 특정한 시간에만 쓴다는데 착안해 연 단위로 계약하는 기존 보험과 달리, 배달 일을 하는 시간에만 보험이 적용되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종합 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해 아르바이트 배달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배민커넥터의 보험료 부담은 덜고 더욱 편리하게 배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시간제보험을 대폭 개선했다"며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과 라이더, 커넥터분들의 편의 증대를 위한 고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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