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사라진 송종국…해발 1000m 산골에서 약초 캐며 자연인으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07.28 16:36
글자크기
전 축구선수 송종국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전 축구선수 송종국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자연인이 된 근황을 공개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해발 1000m 깊은 산골에서 약초를 캐며 살고 있는 송종국의 일상이 공개된다.



송종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전천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4강 신화를 만들어 낸 축구스타다. 훤칠한 외모와 함께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자상한 아빠 이미지를 보여 인기를 끌었다.

최근 공개된 송종국의 모습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밀짚모자를 눌러 쓴 그는 외모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한 모습이다.



방송에서 송종국은 "오가는 이 하나 없는 이 곳에서의 생활이 행복하다"며 자연인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송종국의 근황이 담긴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은 오는 29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한편 송종국은 2006년 박연수와 결혼해 슬하에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을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지난해 5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 잠깐 출연했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송타크로스'를 운영 중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