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케이, 캄보디아에 이어 태국에도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7.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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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케이 (3,750원 ▼200 -5.06%)가 캄보디아에 이어 태국에도 진단키트를 공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오케이는 태국 현지의 유통회사('SPECIAL ORDER OPERATE)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캄보디아에 이은 두번째다. 현재 태국은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1만 5000여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일일 130여명을 넘는 심각한 수준이다.



아이오케이는 계약 1차년도 기준 최소 2000만개의 진단키트를 태국 유통회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2년간 총 4000만개의 진단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진단키트는 태국 현지 유통회사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관공서 및 공항에서 사용될 방침이다.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신사업에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최근 동남아에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신속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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