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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주도하는 농어업 인재 육성"

머니투데이 정혁수 기자 2021.07.29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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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사람] 조재호 한국농수산대 총장

한국농수산대학교 조재호 총장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한국농수산대학교 조재호 총장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조재호 한국농수산대 총장은 28일 "앞으로의 농어업현장 리더는 4차산업혁명, 디지털농업, 기후위기 변화 등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한농대의 교육은 이같은 변화를 수용하고 이끌 수 있는 방향으로 재편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조 총장은 이날 "주변 산업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최근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지방대와 전문대는 존립기반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총장은 이를 위해 올들어 학교 교과과정을 미래지향적으로 개편하고, 영농기반이 없거나 부족하더라도 영농의지가 강한 인재의 입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입시제도를 개선했다.



또 한농대를 선택한 학생들이 성공적인 농어업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졸업생들에 대한 지원체계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농대는 지난 해 말 졸업생을 주축으로 한 (사)한국농수산대청년연합회를 출범시켰다. 대학과 연합회, 지역사회를 잇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공동체를 위한 정책과 컨텐츠를 개발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또 4차산업기술과 융복합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은 물론 교육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기존 교과목에 데이터 수집·활용 등 디지털 교육내용을 포함하고,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대응 등을 모든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학교내 디지털 교육 및 기후변화 교육시설도 강화된다. '스마트 ICT 융합교육 시스템'을 통해 교내 실습장의 생육환경 데이터를 DB화 함으로써 디지털농업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새만금 간척지에 '한농대 스마트 농업 실습장'을 조성해 노지 스마트팜 및 스마트축산 교육시설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졸업생과 귀농희망자들을 위한 실습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졸업생들에 대한 관리도 구체화 된다. '졸업생 심층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유관기관의 농업경영체 등록여부, 건강보험 취득·상실 내역 등을 활용해 의무영농이행점검 프로세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입학부터 졸업 이후까지 다양한 정보를 DB화 한 학생패널데이터도 구축해 학생관리를 체계화하기로 했다.

조재호 총장은 "한농대 졸업생들은 이미 지역사회의 농어업분야를 대표하는 혁신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나 의지를 가지고 농어업 분야에 진출하고자 한다면 한농대가 최고의 선택이 될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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