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션스바이오는 인체삽입형 뇌전증 전자약을 개발했다. 현재 시장에서 대부분의 전자약은 1회 사용 후 폐기해야하는 1차 전지로 이뤄져 있어 배터리 방전시 재수술을 통해 교체해야한다. 오션스바이오가 개발한 전자약은 충전해 재사용이 가능한 2차 전지로 구동이 가능해, 최소 10년이상 인체 내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AI 기술을 활용해 전자약 전용 무선충전모듈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충전 효율을 높이고, 사용기한을 늘렸다는 설명이다.
곽성욱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국내에서는 인체삽입형 전자약으로 제조업 허가를 시도하고 있는 곳은 오션스바이오가 유일하다"며 "오션스바이오가 개발한 전자약은 FDA 허가가 가능한 수준으로, 글로벌시장에 무리없이 진출할 수 있는 시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투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