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 1분 신원 (1,280원 0.00%)은 전일대비 220원(11.34%) 오른 2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디에프 (676원 ▼4 -0.59%)도 95원(6.23%) 뛴 1620원을 기록 중이다. 제이에스티나 (1,939원 0.00%)도 2.61% 상승 중이다. 신원, 인디에프, 제이에스티나는 개성공단 내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북경협주로 분류된다.
삼부토건 (1,363원 ▼322 -19.11%), 남화토건 (4,720원 ▼5 -0.11%), 현대건설 (34,200원 ▲200 +0.59%) 등 남북 토목공사 관련 종목도 1~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큰 폭으로 올랐던 남북관광 관련 종목 아난티 (5,920원 ▼60 -1.00%)와 현대엘리베이 (40,350원 ▼100 -0.25%)는 강보합세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남북 양 정상은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 친서를 교환하면서 남북 간 관계 회복 문제로 소통해왔다"고 밝혔었다. 남북 정상 간 친서 교환은 4월 27일 판문점 정상회담 3주년을 계기로 시작돼 지금까지 10여차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