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확대 야놀자…'고속버스도 예매하세요'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1.07.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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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철도·렌트카 이어 고속버스 이용 전 과정 지원

/사진=야놀자/사진=야놀자


여행·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숙박·레저·레스토랑 외에 모빌리티(이동수단) 서비스까지 범위를 넓히며 여가 '슈퍼앱'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야놀자는 노선 검색부터 예매, 발권 등 고속버스 이용을 위한 전 과정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날부터 야놀자 앱 내 교통·항공 카테고리를 통해 전국 프리미엄·우등·일반 등 모든 등급의 고속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야놀자는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2019년부터 글로벌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시작으로 철도, 렌트카 등 교통 카테고리를 확대해 왔다. 국내 여행객들이 고속버스를 자주 이용한다는 점에서 보다 고도화된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단 설명이다.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연다. 고속버스 예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10%(최대 5000원) 즉시할인 혜택을 준다. 또 다음달까지 고속버스와 국내 숙소를 함께 결제하면 최대 2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실장은 "이번 고속버스 서비스 론칭을 통해 여행을 위한 국내외 주요 교통수단을 모두 지원하는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에 중점을 둔 서비스 확장으로 여행 슈퍼앱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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