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지구의 정금차밭 모습./사진제공=하동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1·2·3차 산업 기반이 집적된 곳을 지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동녹차지구는 친환경 자동화 차밭 조성, 가루녹차 프랜차이즈 카페 납품 등 신규 유통망 구축, 캐나다·말레이시아·미국 등 녹차 수출유통 채널 구축, 녹차 힐링존 조성을 통한 볼거리·체험거리 제공으로 농가 매출액 향상, 일자리 창출, 방문객 증가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그동안 고품질 녹차생산과 6차 산업화, 수출 및 판매 촉진을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내년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앞두고 최우수 지구로 선정돼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