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50만원대 삼성 LTE 노트북 '갤럭시 북GO' 출시

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2021.07.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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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온·오프라인 판매 시작
전용요금제 가입 시 공시지원금 혜택

/사진=SK텔레콤/사진=SK텔레콤


이동통신 3사가 50만원대 실속형 LTE 노트북 삼성 '갤럭시 북 GO'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 '갤럭시 북 Go'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LTE 노트북이다. 언제 어디서나 LTE망을 통해 자유로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며 △14인치 FHD화면 △14.9mm의 얇은 두께 △최대 18시간 사용 가능 배터리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갤럭시 기기 간 파일공유 등 휴대에 최적화된 점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58만9600원이다.



이통 3사는 '갤럭시 북 Go'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SK텔레콤 (50,100원 ▼600 -1.18%)은 자사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구매 시 △QCY T 11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미니언즈 블루투스 스피커 △넥밴드 선풍기·탁상용 무선 선풍기 △태블릿·노트북 거치대 등을 제공한다. 고객들이 구매 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국 오프라인 T월드 매장 S존(삼성 체험존)에 '갤럭시 북 Go'를 배치했다.

/사진=KT/사진=KT
KT (33,300원 ▼350 -1.04%)는 스마트기기 전용 요금제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가입 가능한 전용 요금제는 △데이터투게더 라지 1GB(월 1만 1000원) △스마트디바이스 요금제 10GB(월 1만 6500원) △20GB(월 2만 4200원) 총 3가지다. KT의 5G 슈퍼플랜 스페셜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터투게더 라지 요금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최대 100GB 스마트폰 데이터 공유도 가능하다.



사은품도 준비돼있다. 오는 10일까지 구매한 구매 고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USB 듀오플러스(256GB)를 증정한다. 갤럭시 북 멤버스 앱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다.

LG유플러스 (9,690원 ▲10 +0.10%)는 30만원의 공시 지원금을 내세웠다. 24개월 할부 이용 시 월 1만 2000원을 부담하고 '갤럭시 북 Go'를 구매할 수 있다. 5G 프리미어 레귤러 이상 및 LTE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요금제 사용 고객은 태블릿·스마트 기기 500MB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브릿츠 블루투스 이어폰 ▷메탈 데스크 스탠드 거치대 ▷아이리버 무선충전 마우스 패드 ▷마우스 손목 보호대 받침대 쿠션 패드 ▷하이브리드 블루투스 무선 겸용 마우스 ▷넥벤드 선풍기 등 6개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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