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화면
26일 방송된 채널A, SKY 예능 프로그램 '애로부부'에서는 짐승 같은 남편의 잠자리 요구 때문에 지친 아내 모습이 그려졌다.
사연자의 남편은 강한 남자, 밤의 제왕, 고개 드는 남자 등의 수식어를 갖고 있었다. 결혼 5년 차에도 온몸을 불사르는 남편은 "전에는 하루 6번도 가능했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 아내를 지치게 했다.
'나는 짐승과 결혼했다'고 말할 정도인 아내는 결국 남편의 잠자리 요구 때문에 일에 지장까지 받았다. 친구는 "그래도 안 하는 남편보다는 많이 하는 남편이 좋지 않아?"라고 말했지만 아내의 사정은 달랐다. 몸 상태가 점점 나빠지는 것.
마음이 약해진 아내가 "왜 그래. 딱 하루만 쉬자는 건데"라고 남편을 설득했지만 남편은 퇴사를 하고 싶다며 아내를 협박하기 까지 했다.
이를 본 홍진경은 "저건 너무 이기적인 거야"라고 혀를 내둘렀다. 양재진은 "회사를 그만둔다고 하는 건 버릇이나 습관"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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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은 "애기야? 학교 안 간다고 협박하는 거도 아니고"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