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가슴선 드러낸 뷔스티에 패션…물오른 관능미 '감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7.2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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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방법:재차의'로 돌아오는 배우 엄지원…시크한 패션도 '완벽 소화'

배우 엄지원/사진제공=마리끌레르배우 엄지원/사진제공=마리끌레르


배우 엄지원이 뷔스티에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Marie Claire)는 영화 '방법:재차의' 속 임진희 역을 맡아 연기한 엄지원의 화보와 인터뷰를 8월호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엄지원은 세련된 핀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코르셋 뷔스티에에 스커트를 맞춰 입고, 반짝이는 보석 체인 목걸이를 겹겹이 매치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엄지원은 일자 앞머리를 내린 긴 생머리에 누드톤 메이크업으로 시크하면서도 관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우 엄지원/사진제공=마리끌레르배우 엄지원/사진제공=마리끌레르
이마를 가린 시크한 풀뱅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엄지원은 흑백 화보 속에서도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엄지원은 늘씬한 슬림핏 팬츠에 앵클부츠를 매치한 룩으로 군살 하나 없이 쭉 뻗은 다리 라인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우 엄지원/사진제공=마리끌레르배우 엄지원/사진제공=마리끌레르
엄지원은 깊은 눈빛 연기와 자연스러운 포즈로 '화보 장인'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엄지원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영화 '방법:재차의'에 대해 "한국적인 샤머니즘을 토대로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일을 소재로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이 영화로 이어진다"고 소개하며 "액션과 볼거리가 많은 오락 영화"라고 자랑해 기대감을 높였다.


엄지원은 "시리즈로 이어지는 장르물에서 여성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사실도 좋았다. 임진희라는 인물을 단단하고 밀도 있는 인물로 만들고 싶었다"고 밝혀 '방법' 유니버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엄지원은 장르와 캐릭터의 색깔을 넘나들며 역할을 선택해온 것에 대해 "늘 다음엔 더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았던 것이 지금까지 열심히 달리게 한 동력이었다"며 배우로서의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영화 '방법:재차의'에 출연한 엄지원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8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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