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음성이래"…한시름 놓은 방송가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1.07.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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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방송인 유재석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방송인 유재석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는 24일 "유재석은 지난 23일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며 "검사 결과 유재석은 오늘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유재석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이행하고 있으며 현재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며 "당사는 향후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유재석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 도중 코로나19 확진자인 스태프와 접촉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3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확진자가 발생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주동안 녹화 일정이 취소됐다.

유재석의 음성 판정으로 방송가는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됐다. 현재 유재석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비롯해 MBC '놀면 뭐하니?' tvN '식스센스2' SBS '런닝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



'놀면 뭐하니?' '식스센스2' '런닝맨' 등은 유재석의 자가격리가 끝난 후 녹화 일정을 재개하기로 했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입니다.

유재석은 지난 23일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 결과, 유재석은 오늘(24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재석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이행하고 있으며, 현재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당사는 향후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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