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저소득 청소년부모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늘린다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21.07.2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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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여성가족부/사진제공=여성가족부


정부가 저소득 청소년부모의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9월부터 저소득 청소년부모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비율을 5%포인트(p) 상향해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와 자녀 양육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부모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것으로, 기존에 배정된 예산 4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여가부는 오는 9월부터 중위소득 75% 이하 청소년부모 약 6000 가구에 '영아종일제와 미취학 시간제 가형'은 90%, 취학시간제는 80%까지 상향 지원한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부모의 돌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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