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나 작가, '꿈 이련가 꽃 이련가' 예술장신구전 열어

머니투데이 임홍조 기자 2021.07.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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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작가가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 삼청동 갤러리 '담'에서 '꿈 이련가 꽃 이련가'라는 주제로 예술장신구전을 진행한다. '가을밤의 꿈', '해가 질 때' 등 모두 14점을 전시한다.



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공기 중에 부유하는 꽃잎과 나뭇잎을 비롯해 섬유의 움직임과 추상적인 분위기를 콘셉트로 한 장신구를 선보인다. 주로 아크릴과 금속을 함께 사용해 작품을 만들었다.
최하나 작가, '꿈 이련가 꽃 이련가' 예술장신구전 열어


최 작가는 "기억 속에 간직하고 싶은 과거를 꿈 같고 꽃 같이 아름다운 그림처럼 남기자는 마음가짐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하나쥬얼리스튜디오 - 길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크릴을 이용해 유려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의 예술장신구를 만들고, 유니크한 핸드메이드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대중들에게 친숙함을 줄 수 있는 공예와 상품성 있는 쥬얼리가 어우러지는 문화 아이템 및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오픈 스튜디오부터 다양한 전시활동을 통해 대중과 교류하는 장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최하나 작가, '꿈 이련가 꽃 이련가' 예술장신구전 열어
한편 최 작가는 국민대 디자인대학원에서 쥬얼리디자인을 전공했다. 이와 함께 △2012 국민대학교 한국쥬얼리페어 '사월애'전 △2016 코리아쥬얼리페어 '신진작가전' 개인전 △2019 통영 아트페스티벌 청년작가전 △2019 공예주간 갤러리 소연 '아뜰리에 쥬얼리전' △2019 제주 스페이스예나르 갤러리 참여 작가전 등에 참가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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