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씨 인스타그램
J씨는 포럼 대담을 진행하는 자신의 모습을 올리며 "기술과 문화의 융합이 어떻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지"라는 문구와 함께 "에스파 공연 기다리는 중"이라고 적기도 했다.
2021 세계문화산업포럼은 SM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기조연설을 맡기도 했다. J씨는 이 포럼의 대담을 최근 2년 동안 진행했다.
앞서 지난 21일 비즈한국은 "이수만 SM 총괄프로듀서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 빌라 한 세대를 여성 외신기자 J씨에게 증여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관계를 아는 한 지인은 조선닷컴에 "이 총괄 프로듀서가 2014년 아내와 사별한 뒤 J씨와 오랜 기간 사귀어 온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 관련 SM엔터테인먼트 측은 "SM과 전혀 관련 없는 건으로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수만 총괄프로듀서는 1995년 SM엔터테인먼트를 창립해 그룹 H.O.T와 S.E.S, 신화, 동방신기, 소녀시대, 엑소, NCT, 레드벨벳, 에스파 등 인기 아이돌 그룹과 가수를 배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로서 올해 3월 말 기준 18.73%의 지분을 보유했다. 오랜 기간 암 투병했던 부인과는 2014년 사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