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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운영 스마트하게"…삼성, 'SDN 솔루션' 출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1.07.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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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한 통신망 운영을 위한 '삼성 SDN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SDN(Software Defined Network)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통신망 내 분산된 스위치·라우터 제어기능을 통합 관리하고, 자동화와 실시간 최적화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원격 설정과 자동화로 통신망 운영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은 기업 인터넷·시설관리 등을 위한 사설망과 기지국을 포함한 5G(5세대 이동통신) 전용망 및 5G 이동통신망에 일괄 적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트래픽과 가입자 규모,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확장과 변경도 가능하다.



5G 기반 이동통신 서비스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슬라이싱'에도 적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1개의 물리적 네트워크를 여러 개 가상 네트워크로 '쪼개는' 기술이다. 스위치, 라우터 등 장비를 추가로 설치하고 설정하기도 한결 쉬워진다.

고도의 자동화 기능을 통해 설치와 운영 과정에서 사용자 개입을 최소화하는 '제로터치 오퍼레이션'도 지원한다. 여러 제조사 스위치 장비를 스스로 인식해 설정하고, 이들 장비에 장애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우회 경로를 정하고 트래픽 최적화를 수행한다.


삼성 SDN 솔루션은 대표적인 오픈소스 인터페이스인 ONOS(Open Network Operating)도 지원한다. 다양한 공급사 스위치와 라우터를 손쉽게 연결하면서도 해외 5G 상용망에서 검증된 이동통신망 수준의 신뢰성을 갖췄다.

정서형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소프트웨어담당 전무는 "기업, 이동통신 사업자까지 지원 가능한 SDN 라인업 확보를 통해 5G 전용망과 이동통신망을 자동화하고 유연성을 높였다"며 "삼성 SDN 솔루션은 5G 인프라와 서비스 도입을 촉진하고 혁신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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