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공모가 최상단 확정…관련주 일제히 상승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1.07.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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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 상장을 앞둔 카카오뱅크가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으로 확정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9분 예스24 (4,765원 ▼5 -0.10%)는 전일 대비 3600원(26.67%) 오른 1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세예스24홀딩스 (4,900원 ▲80 +1.66%)도 2250원(21.43%) 오른 1만2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 (53,700원 ▼700 -1.29%)는 전일보다 5000원(3.39%) 오른 15만2500원, 한국금융지주 (66,600원 0.00%)는 6500원(6.34%) 상승한 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 (62,100원 ▼1,000 -1.58%)은 1500원(1.07%) 올라 14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예스24는 카카오뱅크 지분을 1.4% 보유하고 있고 한국금융지주와 한국투자자산밸류자산운용은 지분 31% 가량을 보유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2600조원에 가까운 청약 주문이 몰리며 신기록을 세웠다. 수요예측 경쟁률도 1700대 1을 넘겼고 공모가는 최상단인 3만9000원에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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