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도 아니고"…'애로부부' 사정없이 남편 뺨 때리는 아내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7.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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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Y채널,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사진=SKY채널,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레이싱모델 출신 이수진이 남편인 영턱스클럽 출신 박성현의 꼰대짓을 폭로한다.

오는 26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SKY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방송 1주년을 기념해 MC들마저 깜짝 놀라게 한 '초강력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최근 녹화에서 얼굴이 화끈거리는 19금 '애로드라마'에 이용진은 "진짜 1주년 맞네요"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애로드라마' 속 금슬 좋은 부부는 아내에게 사정없이 따귀를 맞는 남편의 모습으로 전환됐다. 아내는 "짐승도 아니고..."라며 분개해 어떤 사연인지를 궁금증을 모았다. 후끈한 베드신에 이어 따귀 세례 장면이 공개되자 MC 홍진경과 안선영은 "세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사진=SKY채널,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사진=SKY채널,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한편 '속터뷰'에는 1세대 인기 아이돌 영턱스클럽 메인보컬 출신 박성현과 레이싱모델 출신 이수진 부부가 출연했다. 아내 이수진은 "남편이 쫓아다니면서 꼰대짓을 해요"라고 폭로했고 남편 박성현은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랬겠어?"라고 버럭 소리쳤다. 그러나 "누구나 다 그러고 살지 않나요?"라는 박성현의 말에 MC 최화정은 "너무 싫을 것 같아"라며 한숨을 쉬어 남편 쪽의 위기를 직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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