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가 22일 밤 방역수칙 위반 현장에 대해 직접 긴급 단속에 나섰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이 지사와 단속팀은 안양시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을 불시점검했다. 이번 불시점검은 철저히 비밀리에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술을 마시던 여성접객원과 손님 등 7명이 적발됐다. 유흥주점 종사자 2명을 비롯해 외국인 여성접객원 2명, 손님 3명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방역 총책임자인 이 지사가 밤 10시에 긴급점검하고 단속 현장을 직접 지휘했다"며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