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소액주주와 상생" 명예훼손 고소 취하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1.07.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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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4,260원 ▼150 -3.40%)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모욕 등 혐의로 제기했던 고소를 모두 취하한다고 23일 밝혔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4월과 5월, 명예훼손 및 모욕 등 혐의가 발견된 온라인 게시글 작성자들과 위임장 모집 활동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 행위를 한 피고소인들을 대상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 취하는 지난 14일 진행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소수주주연합과 상생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결정이다.

헬릭스미스는 고소 취하와 더불어 상호 대화, 비방 중지 등을 토대로 주주들과 긴밀히 협조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는 "고소 취하를 계기로 그간 회사와 일부 주주들 간 갈등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주주들과 상생을 통해 회사의 발전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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