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X Asia Semiconductor ETF'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 반도체 기업에 투자한다.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 필수 부품으로, 전기차, 자율주행, 인공지능, IoT 등이 성장하면서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Global X China Games and Entertainment ETF'는 중국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투자한다. 중국은 가계 소득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인터넷과 5G 보급이 확대되면서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ETF는 'Factset China Games and Entertainment Index'를 추종하며, 게임(Tencent, NetEase), 미디어 콘텐츠(Bilibili, iQiyi), 여행(Trip.com) 등 30개 기업에 투자한다.
'Global X China E-commerce and Logistics ETF'는 중국 택배, 운송, 및 물류 인프라 기업과 이커머스 플랫폼에 투자한다. 중국은 최근 스마트 물류 기술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물류 산업 효율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추종지수는 'Factset China E-commerce and Logistics Index'다. 알리바바, JD, ZTO Express 등 30종목에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이정호 대표는 "이번 상장으로 기술 혁신과 중국 소비를 동력으로 성장하는 반도체, 물류/이커머스, 게임/엔터테인먼트에 손쉽게 투자 가능하게 됐다"며 "미래에셋은 중국 및 아시아, 글로벌 등 다양한 테마형 ETF를 통해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lobal X ETF는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계좌를 통해 매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