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에…삼성 에어컨 2배 더 팔렸다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21.07.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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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전자로지텍 수원센터 물류창고에서 담당자들이 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을 배송하기 위해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전자로지텍 수원센터 물류창고에서 담당자들이 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을 배송하기 위해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열섬현상에 따른 고온의 날씨가 예보되면서 삼성전자 (76,300원 ▼2,300 -2.93%)의 7월 에어컨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들어 국내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최상위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의 판매가 지난해 7월보다 95%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강력한 냉방 성능뿐 아니라 바람문을 없앤 가구 같은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뛰어난 에너지 효율과 위생관리가 간편한 이지케어 기능도 차별화된 장점으로 호평받는다.



삼성전자는 7월31일까지 삼성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핫 서머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인기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클래식' 등을 구매할 경우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탠드형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10만원 상당의 추가 할인 혜택과 함께 창문형 에어컨 설치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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