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해외 법인 고속 성장…목표가 상향-DS투자증권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1.07.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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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23일 코웨이 (56,300원 ▼1,400 -2.43%)에 대해 실적 순항이 계속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상향했다. 전일 종가는 8만2000원이다.



강성훈 연구원은 "1분기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이어 2분기 역시 안정적인 실적을 나타낼 전망"이라며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의 성장성이 견조한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어난 9055억원, 영업이익은 22.6% 증가한 1703억원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1분기보다 소폭 증가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올해 코웨이의 성장을 이끌 부분은 해외 법인의 고속 성장"이라며 "초기 시장인 인도네시아 법인의 경우 해당 직군의 증대가 가파르게 일어나고 있어 향후 5년간은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한 실적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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