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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버터' 표절?…빅히트뮤직 "저작권 문제 없다"[전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7.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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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새 싱글앨범 'Butt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사진=머니투데이 DB지난 5월 새 싱글앨범 'Butt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곡 '버터'(Butter)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Butter'와 관련해 저작권 문제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모든 저작자들로부터 곡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작업 및 발매가 된 곡으로, 현재도 권리 측면에 있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저작권 관련해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그렇다고 하더라도 해당 음원의 권리는 변함 없이 '버터'에 속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곡 '버터'는 일본 코나미 게임 '몬스터 인 마이 포켓'(MONSTER IN MY POCKET)의 배경 음악과 네덜란드 가수 루카 드보네어가 지난해 3월 발매한 곡 'You Got Me Down'(유 갓 미 다운)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게임 배경음악 원곡자 중 한 명인 코조 나카무라는 자신의 블로그에 "들어보니 확실히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우연히 비슷한 멜로디가 들리는 것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사 내용에는 '샘플링 수준이 아니라 거의 같은 소리'라고 주장했지만, 원작자인 나는 그런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대체 누가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또한 네덜란드 출신 DJ 겸 작곡가로 알려진 가수 루카 드보네어는 SNS를 통해 '버터'작곡가 중 한 명인 세바스티앙 가르시아(Sebastian Garcia)로부터 2019년 톱라인을 구매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그는 "BTS와 협상"이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해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월21일 발매된 '버터'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지난 9일 발매한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핫100 1위에 오르며 '버터'의 1위 행진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다음은 빅히트뮤직 공식입장 전문.
'Butter'와 관련하여 저작권 문제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모든 저작자들로부터 곡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작업 및 발매가 된 곡으로, 현재도 권리 측면에 있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저작권 관련하여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그렇다고 하더라도 해당 음원의 권리는 변함 없이 'Butter'에 속한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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