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 가시마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제실점을 허용한 직후의 모습. /AFPBBNews=뉴스1
앞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의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0-1로 졌다.
조별리그 최약체 팀으로 평가받던 뉴질랜드에 충격패를 당한 한국은 남은 루마니아(25일), 온두라스(28일)전 부담감이 커지게 됐다. 8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선 조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또 다른 매체 울트라사커는 "시종일관 한국이 공세를 펼쳤지만 우드의 결승골을 앞세운 뉴질랜드가 첫 승을 신고했다"며 "한국은 경기 초반은 물론 후반에도 적극적으로 플레이를 펼쳤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우드에게 선제골을 실점한 뒤에도 한국은 끝내 골을 넣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패배한 김학범호는 오는 25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루마니아와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