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중단' 하나은행 본사 압수수색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21.07.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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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에 KEB하나은행의 새 브랜드 명칭 '하나은행'이 붙어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에 KEB하나은행의 새 브랜드 명칭 '하나은행'이 붙어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경찰이 22일 디스커버리자산운용 사모펀드 부실 판매와 관련해 하나은행 을지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에 있는 하나은행 본점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이날 오후 7시 현재까지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하나은행에 대한 수사 차원이 아니라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중단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은 디스커버리 펀드 판매사 중 한 곳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상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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