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불안한 출발…최약체 뉴질랜드에 0-1 '충격패'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21.07.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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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마=뉴스1) 이재명 기자 = 22일 오후 일본 이바라기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 대한민국과 뉴질랜드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실점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1.7.22/뉴스1  (가시마=뉴스1) 이재명 기자 = 22일 오후 일본 이바라기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 대한민국과 뉴질랜드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실점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1.7.22/뉴스1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뉴질랜드에 덜미를 잡혔다. 압도적인 점유율에도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고, 오히려 뉴질랜드의 기습 한방에 무너졌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조별예선 통과를 위해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한국은 22일 오후 5시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1로 졌다.



후반 25분 크리스 우드에게 결승골을 허용한 뒤 경기 종료까지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뉴질랜드가 B조에서 최약체로 분류됐기에 김학범호는 앞으로 조별리그 통과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B조 다른 팀인 루마니아는 유럽 예선을 뚫은 다크호스고, 온두라스는 5년 전 브라질 올림픽 8강전에서 우리를 꺾은 바 있다.

한국은 오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루마니아와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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