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기획재정부 국제조세제도과장/사진=기획재정부
조세전문가위원회는 세계 각국 25인의 조세전문가로 구성된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전문가 기구다. 4년 임기의 위원들은 UN 모델조약 제·개정과 조세 관련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기재부 직원의 조세전문가위원회 진출은 이경근 전 국제조세과장(2005~2009년), 안세준 전 국제조세제도과장(2009~2014년) 이후 세 번째다.
기재부는 "이영주 과장의 위원 임명으로 UN의 조세 분야 국제규범 논의 과정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