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재활스포츠과, 캡스톤 대학생 경진대회 우수상

머니투데이 임홍조 기자 2021.07.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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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 재활스포츠과, 캡스톤 대학생 경진대회 우수상


부천대학교 재활스포츠과는 최근 한국융합학회가 주관한 '제4회 캡스톤 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학·연 협력 및 융합 전공 관련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전공 분야와 연계한 캡스톤 디자인으로 팀 프로젝트로 실시했다.



재활스포츠과 '상호작용의 힘'(팀원: 이선주, 이승호, 최소연, 지도교수: 김도진) 팀은 재활현장에서 재활운동지도자와 고객의 쌍방향 효과(자기 및 상대방 효과)에 주목했다. 이에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제안했다.

상호작용의 힘 대표 이선주 학생은 "경진대회의 결과보다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전공분야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재활스포츠과 김도진 지도교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같이 고민하고 토론한 학생들이 대견하다"면서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제자들이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대 재활스포츠과는 테이핑·마사지 동아리, 체형분석 동아리, 해부학 동아리, 창업동아리 등을 포함해 15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STAR 5(성적 B+, 국가자격증취득, 재활분야 민간자격취득, 현장실습 수료/경진대회 2회 참석, 전공동아리 2학기 활동) 학과 인증 제도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졸업 전까지 학생의 직무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둔 교육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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