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코로나19로 여름휴가 연기..."당초 8월초 예정"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21.07.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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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1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1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7.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8월초로 예정된 여름휴가를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2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여름휴가는 8월 초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해 8월초 여름휴가를 갈 예정이었지만, 전국에 50일 넘게 폭우가 쏟아져 수해가 심각해지자 휴가를 취소했다. 문 대통령은 2019년 여름에도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 탓에 휴가를 취소했다. 올해도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면 3년 연속 휴가를 못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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