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 당일배송 된다…메쉬코리아 '부릉'과 제휴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1.07.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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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움 당일배송 된다…메쉬코리아 '부릉'과 제휴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뷰티 편집숍 '아리따움'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맡는다고 22일 밝혔다.



당일 배송은 아리따움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주문하면 적용된다. 오후 1시 이전 주문 건은 당일 오후 4시30분까지, 오후 6시30분 이전 주문 건은 오후 9시30분까지 배송한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554개 아리따움 매장에서 이뤄진다.

메쉬코리아는 IT 기반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와 빅데이터 기반 IT 물류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주문 물량이나 배송 동선 등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아리따움에 앞서 올리브영, ABC마트, 슈마커, 발란 등 다양한 헬스·뷰티(H&B) 및 패션 관련 기업들과 당일 배송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연내 수도권을 중심으로 도심형물류거점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를 추가 개소해 식음료를 넘어 다양한 상품을 대상으로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부릉의 IT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뷰티·패션 기업들이 비대면 채널을 고도화하고 효율화 할 수 있도록 돕겠다.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이 디지털 물류의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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